지문 분석 과학에 대한 연구(피문학: Dermalogyphics)
지문 분석 과학에 대한 연구(피문학: Dermalogyphics)는 1926년 미국 해부학자 해럴드커민즈교수가 채택한 용어입니다. 지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유전학자는 지문을 신체에 기록되어 있는 유전적 생체구조 특성이나 성격으로 읽고 있으며, 의사는 지방설사 같은 병을 진단하거나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같은 선천성 호르몬 이상을 진단하기 위해서 지문을 연구하며, 고고학자는 고대 토기와 이집트 미라의 손가락 지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문이 의학적으로 규명된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인 지난 93년 영국의 의학잡지 BMJ에 소개된 영국 “사우스 햄프턴대의 지문과 혈압의 관계 연구" 에서 손가락 지문의 세가지 (Arch, Loop, Whor) 기본형태중 whori형이 많을수록 장래 고혈압 확률이 높다는 것이며 지문은 유전병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문은 태아 13~19주경 형성되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문의 배열형태는 유전자 염색체의 영향으로 인한 것임이 유전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 1800년대부터 시작되어 현재에도 의학, 범죄수사학, 지문인식을 사용하는 최첨단 산업분야까지 계속 연구되어 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피문학 (皮 : Dermaloglyphics 손가락(지문)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적성검사 이며,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란 염색체의 유전자 컨트롤에 의해 결정되는 지문분석을 통해 지금까지의 언어영역과 논리수리영역의 측정에 한정되어 있던 검사의 맹점을 보완하여 개개인의 선천적인 적성과 우수지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기이해와 개발을 도모하고,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 시켜 개인의 성향에 맞는 맞춤식 교육방법을 제공, 삶의 오차를 최소화 시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는 객관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