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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기도 성남권 채용박람회 성황 이뤄
연합뉴스보도자료 기사전송 2009-05-27 16:49


구직자 1,500여명 몰려... 57개 기업 참여 400여 명 채용 예정
면접이미지 컨설팅, 지문인식적성검사 ((주)적성과미래)등 부대행사 풍성

경제여건 악화로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구인기업의 인력난과 취업애로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최한 『2009 경기도 성남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1,5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성남시, 노동부 성남지청,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 및 인근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내 구직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구직자들이 몰리기 시작, 행사가 시작된 오후 2시경에는 행사장소인 성남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등 구직자들의 뜨거운 구직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에서는 각 채용 부스마다 구직자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기업 인사담당자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실시간 면접과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 △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 △ 서류작성, 정보검색 등 참가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취업지원관' △ 각종 취업 관련 컨설팅,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은 박람회 참가 구직자들의 성별과 연령, 학력, 경력 유무 등을 고려해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줘 구직자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박람회에 참가한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만을 선택해 면접을 봄으로서 구직자의 현장 면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박람회에 마련된 '이력서 작성대'는 기업에 지원할 이력서를 정성껏 작성하는 구직자들로 붐볐으며 미처 이력서 사진을 준비해오지 못한 구직자는 '이력서 사진촬영관'을 찾는 등 구직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일일이 격려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뜨거운 구인 구직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남권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내 인력수급과 취업난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2009년도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끝)

출처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