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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박람회 24일 개최...일자리 300개 제공 
제주한라체육관서 현장면접.부대행사 등 마련 
 
 2009년 09월 01일 (화)  조정현 기자 gaon@jejunews.com 
 
 
2009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4일 제주한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도내 5개 대학, 제주폴리텍대학,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IT.BT 분야 20개 기업과 장애인 5개 기업 등을 포함 모두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3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면접이 어려운 60개 안팎의 기업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간접채용 게시판’을 마련, 지원 접수 대행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업지도관에서는 한국유전자적성 검사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직업적성검사를 비롯해 기업 인사관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체험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된다.

취업정보관에서는 종합고용지원센터 등 도내 6개 취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기술자격 정보 및 취업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부대행사로는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이미지메이킹 강좌, 제과제빵 시식코너, 사회적 기업 제품홍보관, 건강상담관, 취업정보 퀴즈 이벤트 이력서 무료 사진관 등이 운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1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정현 기자>